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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병치레 종류 및 치료, 민간요법

아이의 설사 - 설사의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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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병이 아니라 증상이다. 

설사 그 자체는 병이 아니라 병의 증상을 가리킨다. 이 말은 설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을 먼저 밝혀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설사하면 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변에 물기가 많아지면서 양도 늘어나며 냄새도 고약해진다. 평소 변이 묽은 아기가 설사라는 것이 아니라 평소보다 변의 횟수가 증가하거나 물기가 증가해서 다른 점이 보인다면 설사라고 생각해도 된다. 

 

설사 원인-세균성 설사

 

[기저귀를 챙겨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백 번 설명하기보다 한 번 보이는 것이 좋다. 소아과 의사 입장에서는 부모가 10분 설명하는 것보다 아기의 변을 한 번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잘못된 판단으로 설사가 아닌 경우인데도 설사라고 설명해서 약을 진단받거나 하면 오히려 더 문제이니 걱정되고 의심이 된다면 기저귀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설사는 크게 급성 감염성 설사와 감염 이외의 설사로 나뉜다.

-급성 감염성 설사 : 바이러스성 설사, 세균성, 기생충에 의한 설사 등

-감염 외의 설사 : 항생제 부작용, 알레르기성 설사, 면역 결핍성 설사, 독성 설사 등

-상한 우유를 먹었다든지, 식중독이나 노로바이러스 장염, 로타바이러스 장염 등 원인이 다양하다. 이 원인을 엄마가 주의 깊게 관찰하고 먹었던 음식이나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치료하기 더 수월하다.

[설사할 때 동반되는 증상들]

장에 탈이 났다는 신호의 하나가 설사이다. 이에 가장 좋은 것은 변 기저귀를 가지고 가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 

변에 코 같은 것이 많이 묻어나온다면 장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고, 피가 섞여 나온다면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설사에 피가 섞인 변이 나오고 아이가 자지러지고, 10~20분 간격으로 아이가 운다면 장이 꼬여서 그럴 수도 있다. 심한 복통에 구토가 동반되는 증상 등 역시 설사의 원인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설사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설사를 일으키는 각각의 병은 각각의 경우에 맞는 치료 방법이 있다. 세균성 장염은 항생제를 쓰거나, 우유 알레르기일 경우는 특수 분유를 처방한다. 하지만 이것은 소아과 의사들의 진료를 통해 내리는 처방이며, 기본적인 상황에 대한 내용은 엄마가 숙지해두면 좋다.

설사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공급이다]

아이가 설사하게 되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급성 설사하는 병은 그 원인에 따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단 탈수를 줄이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탈수를 막는 방법에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방법과 물을 더 보충해주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일단 설사하는 아이라도 수분 섭취만 충분히 되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설사를 하면 수분 보충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모유를 먹는 아기가 설사할 경우]

일반적으로 모유를 먹으면 변이 묽게 나온다. 간혹 물젖이라서 아기가 설사한다며 모유를 끊는 엄마도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설사할 때 모유를 끊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모유를 끊고 특수 분유로 바꿔 먹여야만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극히 드문 경우에 소아과 의사가 모유 중지 처방을 내리기도 하지만 이는 특수한 상황일 때에만 적용된다. 

[분유를 먹는 아기가 설사할 경우]

설사하는 아기에게 특수 분유를 자주 먹이는 엄마가 있다. 특수 분유는 설사할 때 먹을 수 있는 분유이지, 치료하는 분유는 아니다. 따라서 특수 분유는 소아과 의사의 처방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하고 필요가 없어지면 바로 평소에 먹던 패턴으로 먹는 것이 좋다. 

 

[지사제는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설사하는 아기에게 지사제를 함부로 먹여서는 안 된다. 설사는 병이 아니라 증상이라고 했다. 지사제를 먹여서 설사를 멎게 하면 나쁜 것을 몸 밖으로 못 내보내게 되어 병이 갑자기 심해질 수 있고 장에 손상을 줌으로써 만성적으로 장이 나빠져 고생할 수도 있다. 지사제는 설사를 치료하는 약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설사하더라도 굶기면 안 된다]

설사를 심하게 하면 복통 때문에 밥을 굶기는 엄마가 있다. 물만 먹어도 설사를 한다고 하루나 이틀 굶겨서 탈진된 경우도 있다. 설사할 때도 심한 급성기가 아니라면 대개의 음식은 먹일 수 있다. 설사가 심한 경우라도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늦어도 6시간 이내에 원래 먹던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차고 달고 기름진 음식만 아니라면 특별히 음식에 제한은 없다. 설사한다고 굶기게 되면 성장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 

▷설사하면서 구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는 음식을 좀 부드럽게 해서 조금씩 자주 먹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토한다고 굶기면 탈수 때문에 아기 상태가 더 나빠지기 쉽고 입원할 수도 있다.

[그 밖의 주의사항]

▷손을 깨끗하게 씻기고 변기 청소도 깨끗하게 한다.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들은 흔히 입을 통해 장으로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 그 여러 경로 중 가장 흔한 것이 손에 묻은 균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러므로 설사하는 아기가 있으면 일단 손을 열심히 씻겨준다. 

더불어, 변기에 묻은 미세한 변이 아기의 손을 통해 옮길 수도 있다. 변기 청소 및 방바닥도 잘 닦아주는 것이 좋다.

▷옷을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장염 때문에 생긴 설사가 묻는 아기의 옷은 가급적 다른 옷과 분리해서 세탁하고 철저한 세탁을 위해 살균 건조하는 것이 좋다. 

▷엉덩이도 신경 써야 한다.

설사하는 아기의 엉덩이는 짓무르기 쉽다. 설사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엉덩이가 빨개져도 모르거나 넘어갈 수 있다. 엉덩이 짓무름은 생각보다 아기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므로 발진이 심한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엉덩이를 잘 씻긴 후,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간혹 기저귀 발진이 있을 때 연고와 분을 듬뿍 바르는 엄마가 있다. 그러나 잘 닦고 잘 말려 입히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연고를 바르거나 분을 바르거나 하나만 해주고, 충분히 잘 스며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설사는 장에 나쁜 것이 있을 때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설사할 때 멎게 하는 지사제 등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상황을 확인하고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기저귀를 챙겨 보여주는 것이 더욱 좋다.

 

♣ 출처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 삐뽀삐뽀 119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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