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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병치레 종류 및 치료, 민간요법

아이의 비뇨생식기 문제 - 요로감염, 서혜부 탈장, 포경수술, 질 분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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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은 왜 생기는 걸까?

아이들의 경우 모든 장이 아직 불안정하다. 특히 신장과 방광, 신장과 요도 간의 거리가 성인에 비해 짧고 박테리아나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퍼져서 요로감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독감이나 감기를 앓고 난 뒤, 패혈증이 있거나 신체의 다른 부위에 어떤 염증이 있을 때 박테리아가 혈류를 따라 신장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crying baby

[요로감염의 증상]

-요로감염이 생긴 위치에 따라 배가 아프다. (아랫배를 누르면 아프기도 하고, 열이 날 수도 있다)

-소변을 볼 때 아프다.

-소변을 자주 본다. (찔끔찔끔 흘리기도 한다)

▷요로감염은 증상이 모호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변 검사에 의해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요로감염은 반드시 소변 검사를 한 다음 진단을 붙이고 진단이 붙으면 보통 10일 이상 항생제를 먹게 된다.

 

[요로감염은 언제까지 치료해야 하나요?]

요로감염은 어렵거나 아픈 병이 아니다. 항생제를 며칠만 먹여도 아이는 금세 좋아진다. 그러나 증상이 좋아졌다고 병이 다 나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요로감염은 균을 완전히 없앨 때까지 치료해야 하며 의사가 됐다고 할 때까지 병원에 다녀야 한다. 요로감염에 걸린 아이 중 드물지만 요로에 기형이 있거나 다른 병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료가 끝났더라도 반드시 검사받아야만 한다.

[요로감염을 줄이는 예방법]

▷사타구니를 씻을 때 조심해야 한다. 

-비누를 사용하거나 거품을 이용해 씻을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사춘기 이전의 여아는 생식기가 연약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자칫 요로에 자극을 줘 요로감염과 비슷한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목욕할 때는 거품을 푼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은 자제하고 몸에 묻은 비누와 거품은 잘 씻어야 한다. 목욕 시간도 줄이고 목욕 후에는 꼭 소변을 보게 한다. 성기를 유난히 깨끗하게 씻기거나 소독약으로 닦는 부모도 있는데 성기에 자극을 줘 염증이나 질염을 일으키기 쉽다.

▷소변을 참지 말아야 한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게 하면 안 된다. 차를 타고 이동할 경우에 소변을 보고 싶어 하는 아이가 있는데 가능하면 소변이 급하지 않더라도 3~4시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소변을 보게 해야 한다. 평소에 물을 많이 먹이고 소변을 정기적으로 가게 되는 습관이 생기면 오히려 참지 않아도 되고 물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방광을 자주 씻어내어 균이 덜 자라는 것을 막아준다.

▷너무 꽉 끼는 옷은 좋지 않다

꽉 끼는 바지보다는 치마가 좋고, 빳빳한 옷보다는 신축성 있는 옷이 더 좋다. 팬티도 면으로 된 헐렁한 것을 입히고 스타킹은 면으로 된 것이라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잘 때에는 헐렁한 옷을 입혀 자극을 줄여 편하게 지내게 한다.

▷손을 잘 씻는다 

남자아이들의 경우 손이 아래쪽으로 자주 가는 습관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본능적인 영역이므로 그때마다 야단치면 더 만지게 될 수 있으니 다른 상황이나 물건으로 시선을 분산시켜야 한다. 이렇게 아래쪽으로 손이 자주 가는 아이들은 특히 더 손을 자주 씻어줘야 한다. 지저분한 손으로 만지게 되면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여자아이의 경우 변을 앞에서 뒤로 닦게 연습시킨다

여자아이의 경우 변을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대변의 수많은 균 때문에 요로감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 앞에서 뒤로 닦게 해서 예방한다.

비뇨 생식기 이상

비뇨 생식기 이상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비뇨 생식기 이상은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육아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거나 놀라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다 나을 때까지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crying baby

[남자아이 고추 끝이 빨갛게 되면서 아파하면]

남자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한 번씩은 고추가 아프다고 한 적이 있다. 엄마의 경우는 매우 당황하게 되는데 조금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추 끝이 빨개지고 아파하며 울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타이레놀 시럽이나 부루펜 시럽 같은 약을 먼저 먹이는 것이 좋다. 그러고 나서 하루 정도 경과를 지켜봐도 된다. 대부분은 별문제 없이 괜찮아지지만 그래도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 것이 좋다. 피부에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고 단순한 통증일 수도 있다. 매일 잘 씻기고 잘 말려주는 것이 좋고, 목욕은 따뜻한 물에 하는 것이 좋다.

 

[음낭수종일 때]

음낭수종은 고환에 물이 차는 병으로 아이의 경우는 대부분 1년 안에 좋아지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끔 아이에 따라 수술해야 하는 때도 있다. 특히 신생아의 음낭수종의 경우는 탈장과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 진료받아야 한다. 음낭수종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고 수술 후에는 완치가 되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서혜부 탈장]

▷서혜부 탈장이란

장기가 본래의 부위에서 일탈한 상태로 문제가 되는 것은 서혜부 탈장이다. 서혜부 탈장이란 소장이 음낭으로 빠져나오는 상태이다. 서혜부 탈장은 아이가 울 때나 숨을 깊이 들이쉴 때, 토 크게 웃을 때와 같이 배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잘 생긴다. 서혜부 탈장이 있는 아이들은 고환이나 사타구니가 주기적으로 붓기만 하고 아프진 않기 때문에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 서혜부 탈장은 수술해야 한다.

신생아의 경우는 탈장 부위에서 장이 더 꼬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건강 상태와 특별한 질환 등을 살펴본 후 의사의 진료 하에 판단한다.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옛날에는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 중의 하나였으나 요즘은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추세이다. 포경수술을 하게 되면 요로감염을 줄이고 포피 종양을 줄여주는 효과가 조금 있으나 포경수술의 부작용과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꽤 크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반면 포경수술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포경으로 인해 소변을 잘 못 보거나, 귀두포피염이라고 해서 포피에 자꾸 염증이 생기거나, 포피가 짧아서 음경이 잘 못 자라는 경우는 수술해주는 편이 좋다.

※간혹 엄마 중에 성기를 닦아준다고 성기를 덮고 있는 포피를 힘을 주어 뒤로 젖혀 씻어주기도 하는데 힘을 주어 뒤로 젖히면 안 된다. 오히려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무리해서 씻기지는 말아야 한다.

[여자아이 질 분비물이 나올 때]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세균에 의한 것, 이물질에 의한 것, 곰팡이에 의한 것 혹은 정상일 수도 있다. 아이와 함께 통상적으로 소아청소년과를 먼저 방문한 후 진찰 결과를 기다려본다. 가능하면 분비물이 묻어 있는 아이의 속옷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진료를 보고 산부인과에 가야 할 경우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말해줄 것이다.

 

※기본적인 예방법

-지나친 비누 사용이나 거품을 이용해 자주 씻게 되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한다.

-옷에 남아있는 세탁제, 염색되어있는 휴지, 자극성 비누 등을 사용하면 질염에 걸릴 수 있다.

-꼭 끼는 바지나 스타킹 등을 입어 외음부에 습기가 많아지면 좋지 않다.

-변을 닦을 때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야 한다.

-아이가 혹시 자위행위를 하지 않는지 살펴본다. 지저분한 손으로 자위행위를 못 하게 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어준다.

 

 

비뇨생식기 문제는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나 흔하게 일어나는 육아 일상 중 하나이다. 너무 당황해하지 말고 병원에 가거나 자세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특히 예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잘 지켜주는 것이 좋다.

 

♣ 출처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 삐뽀삐뽀 119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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