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요?
아이들이 원래 어른보다 소변을 더 자주 본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유난히 소변을 자주 보는 아이들이 있다. 소변을 찔끔찔끔 보는 것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부모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심리적이거나 다른 병의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소변을 자주 보면 우선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다]
별다른 병적 이유가 없을 경우에도 소변을 자주 본다면 심리적인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아이들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적응 기간에 특히 많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는 유치원에 보내는 것을 중단하면 안 되고 보내되, 다녀와서는 아이와 함께하며 안정감을 준다. 안정감이 생기면 곧 별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TV를 보거나 친구들과 놀 때 소변보는 것을 잊는 경우도 많다. 너무 초기에 대소변 가리기를 강요해도 스트레스를 받아 소변을 자주 볼 수 있다.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불편해하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당뇨나 변비 등 다른 원인 때문일 수 있다]
당뇨가 있으면 소변을 자주 본다는 사실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별다른 심리적인 요인이 없는데도 소변을 자주 본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그 외 변비는 방광이 압박받아 소변을 자주 보게 할 수도 있고, 감기약의 일종인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소변을 자주 본다. 그 밖에 물 대신 주스나 탄산음료 등을 먹을 때도 소변을 자주 볼 수 있다. 요로감염일 경우에도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있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아이들은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우선 요로감염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검사를 했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을 때 비로소 아이가 심리적인 요인으로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수 있다.
소변을 잘 안 본다고요?
아이들이 어른보다 소변을 더 잘 보는 편인데 잘 안 본다면 일단 신경 써야 한다. 아이들이 섭취한 수분은 주로 소변으로 나가는데 소변을 적게 본다는 것은 수분 섭취량이 적든지 아니면 땀이나 설사 등으로 수분 손실이 크다는 이야기이다. 몸이 붓지 않고 다른 이상이 없으면 일단 수분 섭취를 늘려본다. 그래도 소변을 잘 안 본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유가 무엇이든 소변을 너무 오랫동안 안 보면 신장에 이상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가 소변을 잘 안 볼 때는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변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는요?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경우는 우리 몸 상태가 이상하거나 병이 있을 때 독특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런 경우가 지속될 경우 소변을 받아서 바로 소아청소년과에 가서 진료받는 것이 좋다.

혈뇨가 나올 때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가 나올 때는 요로 아래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이런 경우는 요도나 방광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긴 경우가 많다. 특히 커피색이나 짙은 검은색 계열의 소변을 본다면 신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좀 더 심각한 문제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아청소년과에 진료받고 치료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혈뇨인 경우 과거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혈뇨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혈뇨라 할지라도 더 위험한 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혈뇨가 나오는 경우는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료를 지속해서 받는 것이 좋다. 이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뇨가 더 나오는지, 문제가 없는지를 진단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소변이 너무 노랗게 나올 경우
▷소변은 원래 노란색이다. 다만 노란색이 너무 진하다 싶으면 우선 아이가 섭취하는 수분의 양이 좀 부족하지 않은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 소변이 더 노랗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몸이 붓지 않은 상태에서 소변의 양만 줄었거나 노랗게 변했다면 단순 수분이 부족한 것이므로 물을 충분히 먹여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먹였는데도 소변이 계속 노랗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아이는 큰 이상은 없이 지나가는 상황일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헛걸음하는 셈 치더라도 의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소변에 하얀 침전물이 있는 경우
소변에는 여러 가지 유기물질이 섞여 있는데, 온도가 낮아지면 유기물질이 고체로 변해서 뿌연 침전물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별문제 없이 지나가기도 하지만 가끔 요로감염으로 인한 침전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해서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소변에 거품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여러 노폐물이 소변에 섞여 있기 때문이다. 대개의 거품은 정상이지만 소변에 거품이 이상하리만큼 많이 나온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받을 필요가 있다. 당뇨 혹은 단백뇨가 있는 경우는 소변에 섞여 나오는 이물질의 양이 증가하고 거품의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 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 검사를 한다고 생각하고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 아기의 경우는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것 같으면 속는 셈 치고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큰 병원에 가는 것보다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서 진료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별 이상이 없을 경우는 헛걸음했다고 생각하겠지만 훨씬 마음의 위안과 안심이 된다. 그리고 이상이 있을 경우는 초기에 진료할 수 있으니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지정해 다니는 것이 좋다.
♣ 출처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 삐뽀삐뽀 119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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