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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병치레 종류 및 치료, 민간요법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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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3대 레퍼토리"가 있다. 바로 "배 아프다", "머리 아프다", "다리 아프다" 이다. 이 중 대부분은 꾀병일 수도 있고 진짜 아플 수도 있기 때문에 부모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중 배가 아프다는 것은 배가 아픈 병이 아니라 다른 병의 또 다른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한다.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도 잘 먹고 잘 놀면 좀 기다려볼 수도 있다. 또한, 아이들은 아프다는 표현을 다양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확인해봐야 한다.

배가 아플 때

 

[만성 복통일 때는 진찰을 받아야 한다]

만성 복통의 기준은 최근 3개월 동안 아주 심한 복통이 세 번 이상 반복된 경우를 말한다. 만성 복통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와 원인을 잘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소아청소년과에서 진찰을 받아야만 확인할 수 있다. 아이에게 만성 복통이 자주 나타날 때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다른 이상은 없는데 배만 아플 때는?]

우리 아들의 경우도 유치원에 가기 싫어서, 잠자기 싫어서 배가 아프다고 핑계를 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린아이들이 흔히 하는 말이지만 정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간혹 꾀병을 부린다고 해서 야단만 치면 안 된다. 또한 병원에 가서 아픈 주사를 맞아야 한다거나 하는 무서운 말을 하는 것도 삼간다. 정말 아플 때도 아이는 주사라는 말에 무서워서 아프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소아과 진료를 통해 이상이 없을 경우는 옛날 어른들처럼 엄마 손은 약손하고 배를 문질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안정감을 느낀다.

※배가 아파 소아과에 갈 때 물은 먹여도 좋지만 다른 음식이나 약은 함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미리 약을 먹여 증상을 완화한 다음에 병원에 가는 것은 오히려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밤에 심하게 아픈 경우는 응급실을 가는 것이 좋다.

※ 평소에는 이상이 없다가 가끔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는 대부분 스트레스이거나 꾀병일 확률이 높다. 만일 꾀병이 아니라 스트레스 때문에 배가 아픈 경우에는 심리적인 문제가 원인이며 진짜로 아이가 아프다는 것이 꾀병과는 다른 점이다. 아이의 환경을 잘 살피고 신경 써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복통

[장염 때문에 아픈 경우]

장염일 경우 아프다며 토하거나 설사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를 한다고 지사제를 먹이면 안 된다. 설사는 몸 안의 나쁜 균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먹이면 나쁜 균이 배출이 안 되고 몸에 쌓여 오히려 더 아플 수도 있다. 설사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장염일 수도 있지만, 더운 여름철에는 식중독일 경우도 있으니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장중첩 때문에 아픈 경우]

배가 심하게 아프다가 괜찮고, 다시 또 아프다가 괜찮은 상황을 반복할 경우는 더 위험하다. 장중첩으로 배가 아픈 아이들은 허리를 바로 펴지 못하고 웅크려 있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가 섞인 변을 보다가 나중에는 빨간 케첩 같은 변을 보기도 한다. 장중첩의 경우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하며 주로 유아들이 걸리기도 하지만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도 걸리기도 한다.

[맹장염 때문에 아픈 경우]

심한 복통이 3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아이가 웅크리고 열이 나면 일단 맹장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이들은 처음에 배가 가볍게 아프기 때문에 초기 맹장염이라 진단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배가 아픈데 허리를 펴지 못하고 잘 걷지도 못하는 경우는 의심해 봐야 하며 배를 눌렀을 때도, 손을 뗐을 때도 아프면 맹장염일 경우가 높다. 이럴 경우는 병원에 갔을 경우 바로 수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 

 

[요로감염 때문에 아픈 경우]

배가 아프고 소변을 볼 때 아파하면 요로감염일 수 있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경우가 잦아져도 의심해봐야 한다. 요로감염은 오줌이 나오는 소변 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요로감염에 걸린 아이 중에는 드물지만 요로에 기형이 있거나 소변이 거꾸로 흐르는 방광 요관 역류증이라는 병이 동반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 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요로감염은 하루 이틀만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지만, 반드시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은 다 먹어야 한다. 임의로 중단할 경우 다시 재발할 수도 있다.

 

[탈장 때문에 아픈 경우]

배가 아프면서 사타구니나 고환 부위가 부으면 탈장일 수 있다. 만일 부은 것이 가라앉지 않고 통증이 심하면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 탈장 부위가 꼬이면 바로 장이 썩어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영아산통 때문에 아픈 경우]

흔히 배앓이라고도 하는 영아산통은 특히 어린 아기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영아산통의 원인은 배가 고플 때, 혹은 배가 너무 부를 때, 부적절한 수유법(공기를 많이 마셨을 경우), 체질적으로 긴장이 많은 아이일 때, 주위가 너무 소란해서 불안할 때 등으로 나뉜다. 이는 환경적인 요소도 많이 작용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개 1~2개월의 어린 아기들이 울 때는 응급실에 가거나 병원을 가도 진료를 통한 해결책이 없어서 난감하다. 대게 생후 4개월이 되면 영아산통은 대부분 사라진다. 일단 아기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안아주고 토닥여줘야 한다. 뱃속에 공기가 들어가면 더 힘들어하므로 수유 시 공기를 적게 들이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이런 경우는 바로 병원으로!

- 1세 이전의 아기가 배 아파 보일 때

- 배에 힘을 주고 울거나 다리를 배에 붙이고 울 때

- 변 색깔이 초록빛을 띤 노란 물을 토할 때

- 사고 후나 배를 맞은 후에 심한 복통을 호소할 때

- 토하거나 설사를 한 후 시간이 지나도 복통이 지속될 때

- 음식을 먹은 후 배가 아프다고 할 때

- 배가 아프다, 안 아프다를 반복하는 현상을 보이면서 피가 섞인 변을 볼 때 

 

♣ 출처 :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 삐뽀삐뽀 119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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